2013년 세계 에너지총회
국내 후보도시인 대구시가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하는 그린 에너지
엑스포와 글로벌 에너지포럼에
세계 에너지총회 관계자를
초청해 대구의 개최역량을
입증할 계획입니다.
이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시회로 꼽힐 만큼
국제적 인지도가 높습니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국내외
19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데
전체의 40%가 유럽과 미국
일본의 유명업체들입니다.
대구시는 국제적으로 성장한
그린에너지 엑스포와 연계한
국제 학술행사를 개최해
2013년 세계 에너지총회
개최능력을 입증할 계획입니다.
(스탠드 업)
세계 에너지총회 홍보국장을
비롯해 브라질과 멕시코
국가위원회 대표를
글로벌 에너지포럼에 초청하고 그린에너지 엑스포 참관도
주선합니다.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에너지총회는 에너지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며
전 세계 학자와 에너지장관 등
5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2013년 에너지총회 개최지는
오는 11월 92개국이 참가하는
멕시코 집행이사회에서
결정되는데 덴마크 코펜하겐과
남아공 더반 등이 대구시와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배영철
대구시 국제통상팀장
일본과 중국 등 10개국의
지지선언을 확보한 대구시는
2013년 세계 에너지총회를
유치해 솔라시티 대구의 명성을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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