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어느 때보다 후보 난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만큼은
공명 선거 분위기 속에
정책 대결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여야와 무소속 후보들은
내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섭니다.
우선 한나라당이 무공천키로 한
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정당보다는 10명 안팎의 무소속 후보간에
접전이 예상됩니다.
CG> 서중현,강성호
전 시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과 친박 성향의
무소속 후보들은 지역 발전
정책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CG> 다른 무소속 후보들도
저마다 지역 발전 공약과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표밭을 누빌 예정입니다.
서구 2선거구 보궐선거에서도
무려 6명이 시의원 배지를
놓고 격돌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청도군수 보궐 선거의 경우
이번 만큼은 사상 최악의
돈 선거 지역이라는 오명을
떨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5명은 정책대결을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
예정입니다.
(김채해/청도군 선거관리위원장)
이밖에 도의원과 기초의원을
뽑는 안동과 김천,구미,
포항에서도 후보들간에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까지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모레부터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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