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새정부가
기업친화적 정책으로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철폐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가
기업체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잇따라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지난달 7일 세계적인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업체인
소디프가 영주에 2천5백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경상북도,
영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 체결 이면에는
투자의 걸림돌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공무원들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투자유치를 위해 대구환경청을
설득해 지역 상수도 취수장을
상류로 이전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주시 아지동에 들어서는
리조트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기업친화적 정책의 표준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개발촉진지구 지정에만
열 한 달이나 걸리지만
넉 달 만에 모든 인허가
절차가 처리됐습니다.
인터뷰 이융재/경상북도 균형개발과장
경주 건천 제2산업단지의
한 입주기업도 기업애로를
해결해주려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한전과
총리실,국토해양부를 찾아다니며
설득한 끝에 20억 원이 들어가는
전력공급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인터뷰 박동운/경상북도 공단조성총괄팀장
경상북도가 외국기업
투자유치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기업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들이 발로 뛰며
노력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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