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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안동시 주차대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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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2년 11월 04일

이어서 안동북부취재본부를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

임)안동입니다.

앵)안동시의 주차난이 심각하다면서요?

임)현재 안동시의 차량 대수는 5만천여대로 시민 3명에 한대꼴입니다.
여기다 매일 10여대씩 늘고 있어 주차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vcr1)특히 시내 중심가는
길이 좁은데다 주차장이 부족해
하루종일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 불법주차로 적발되는 차량이 하루 평균 140여대에 이르러
주차를 둘러싼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vcr2)
나문식/안동시 당북동

관광객들이 쉽게 중심가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주차장 확보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시청안에 있는 체육관과 별관을 헐어 주차공간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내년 하반기에 대구지검 안동지청과 대구지법 안동지원이
이전해 가면 이 부지를 매입해 지하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40억원을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vcr3)
장숙진/안동시교통행정과장

안동시는 학교 운동장에
지하주차장을 만들면 주차난을 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안동시교육청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앵)올 가을들어 사과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요?

임)네 사과수출은 보통
11월말에 시작됐습니다만
올해는 10월 중순부터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vcr4) 특히 지난해말 부터
다시 열린 대만시장에 대한 수출이 활발한데요 대만 바이어들이 농촌을 찾아 물량 확보 경쟁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출이 빨라 진 것은
최근 미국 항운노조 파업으로
미국 사과 수출이 중단되는
바람에 우리 사과가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수출가격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10kg에 2만원 안팎으로
국내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수출이 활발해지면 국내 사과값도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안동 북부취재본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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