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오리온 전기 파업사태에
구미공단 사업장 노조들이
연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미의 코오롱과 한국합성
KEC 등 4개 사업장의 노조원들은
오늘 오후 3시 오리온전기에서
지난달부터 파업을 벌여온 오리온전기 노조원들과 함께
9백여명이 모여 고영안정 쟁취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노사간의 충돌에 대비해
경찰 8개 중대가 출동했지만 오리온전기가 노조원들의
사내 농성을 허용함에 따라
마찰없이 끝났습니다.
오리온 전기 노조는 회사측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반대해
지난 달 9일부터 파업에 들어가
공장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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