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히 흐르는 낙동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안동 하회마을/
조선시대부터 6백여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어져 내려온
대표적인 민속마을입니다.
국보인 하회탈과 보물,
인근 병산서원 등
문화재 20여가지와 함께
굽이치는 물돌이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따라 안동과 영주를
중심으로 한 유교문화권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예천 회룡포와 삼강 나루터,
그리고 사벌국이 있던
삼백의 고장 상주로 이어집니다.
또 구미 생태습지와
김천 감문국과
고령 대가야 유적,
대구 도동서원까지 펼쳐져 있는 역사.문화 유산이
바로 지역 개발을 위한
밑거름입니다.
배만규/경운대 관광학부 교수
'낙동강 유역 역사문화재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해 경제 발전 노려'
낙동강을 따라
대구.경북에 산재한
국가지정문화재만 310여개,
이 위대한 유산의 의미를
재조명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역사.문화 유산을
낙동강을 따라 엮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S/U '낙동강을 따라 산재해 있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와 문화 유적들이 대구.경북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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