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민방교환뉴습니다.
울산항 일대에
수천억원 짜리 공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항구가 완전히
리모델링되고 있습니다.
울산방송 김진구기자가 보도합니다.
중장비와 트럭들이 쉴새없이
오가며 바다를 메워나가고
있습니다.
울산시의 한해 예산과 맞먹는
2조원을 들여 2011년까지
4천500미터의 안벽과
4천100미터의 방파제,
45만 제곱미터의 배후단지를
만드는 초대형
국책사업입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SK원유하역 시설 이전공사도
천400억원이 들어갑니다.
지난 63년에 개항한 뒤
국내 최대 공업항으로 성장한
울산항이 또 한차례 도약을
위해 전면 리모델링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김대현/ 울산지방항만청
공사계장
현대중공업과 태영,에스오일 등
6개 업체의 부두 축조공사에다
매립공사와 준설공사까지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백억,수천억짜리 대형 공사
10여개가 이처럼 동시에
진행되기는 국내 항만개발과정에서 유례를 찾기 힘듭니다.
이에따라 울산항은
하루에도 수백척의 입출항 선박과 공사선박이 오가는
교통량이 가장 많고,위험한
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스탠딩)
국토동남권 거점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
울산항에는 지금 의미있는
개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ubc 뉴스 김진굽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