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전자분야
종합전시회인 춘계 한국전자전과
모바일산업 비즈니스 전시회가
어제 개막됐습니다.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말을 알아듣는
지능형 콘셉트카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EFFECT(음성+자동차 시연)
홍보요원이 말하는 대로
자동차가 척척 움직입니다.
말에 따라 창문을 내리고
전조등도 켭니다.
방향 지시등도 꺼지고
켜집니다.
자동차에 첨단 IT기술이 접목돼 사람의 음성으로 각종 제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로도 시동을 걸고
자동차 기기를 작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서희석/경북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바로 옆에는 지능형 무인자동차 가 눈길을 모읍니다.
아직은 원격조정되는 무인자동차이지만 주행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주행하는 미래형 꿈의
자동차에 대한 비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정호열/영남대 유비쿼터스임베디드센터 기획조정실장
다른 부스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완전방수 TV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습니다.
물속에서도 TV가 선명하게 나옵니다. 물론 먼지나 비바람속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춘계 한국전자전은 165개
업체가 3백여개 부스를 열었고
모바일산업비즈니스 전시회는
60여개업체가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영길/대구시 메카트로닉스팀장
이밖에도 나노기술과 IT분야의 석학등을 초청해 세미나와 발표회도 열리고 해외 바이어 무역상담회등도 마련됐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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