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창사기념일을 맞아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상대로 지역 현안에 대한
견해를 물어봤습니다.
지역 당선자 2명 가운데
1명은 친박 의원을
일괄 복당시켜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먼저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친박인사
복당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CG>친박 인사를 복당시키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절반 이상은 일괄복당이
바람직하다고 답했습니다.
CG> 복당 시기에 대해선
5월 전에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차지했으며
7월 전당대회를 전후해
복당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복당시기를 두고
친박계열 당선자들은 5월 이전,
친이계열은 전당대회 전후로
뚜렷이 나뉘어 합의를
이루기까지 적지않은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새정부의 혁신도시
재검토 움직임에 대해선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
문제점을 보완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서로 맞섰습니다.
CG> 이명박 정부 핵심공약인
한반도 대운하는 국민 여론을
수렴한 뒤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65%,
반대 의견도 20%에 달했습니다.
CG> 낙동강 운하에 대해서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
반대한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어제 하룻동안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대구경북 국회의원 당선자
27명 가운데 24명이
설문에 응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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