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대구와 경북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수한 의료와 연구 인프라를
장점으로 내세워
고지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년 동안
5조6천억 원을 투입해
신약과 의료기기, 임상허브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대구와 경북은 4개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 한 곳,
그리고 포항지역 생명공학과
나노 등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치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가장 부족한 R&D 인프라
유치에도 성공해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
재생의학 연구소가 올 연말
대구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영국과 미국 스위스 등과 연계한
생체줄기 세포공학연구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고 달라스대학과
유헬스장비 공동연구,
듀크대학과 한.양방 협진교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박광길
대구시 신기술사업본부장
최근에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업체 지멘스가 올해 초 포항에
5천만달러 투자를 결정한데 이어
수용성 미세바늘 제조업체인
미국 테라젝이 2천만달러 투자를 확정했습니다.
지멘스는 포항을 아시아의
의료거점으로 점찍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투자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인터뷰-김관용 경북도지사
(스탠드 업)우수한 의과대학과
병원을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공동연구와 세계적인
첨단의료기기 업체 유치 등
올 연말 결정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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