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도청이전 합종연횡 급물살
공유하기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8년 05월 13일

경북도청 이전 후보지
신청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신청에 합의한 데 이어
권역별로 유치희망
시.군들의 연대 움직임이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안동시와 예천군이 오늘
경북도청 후보지 공동신청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와
도양리 일원, 그리고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등지를
도청이전 후보지로
공동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 곳은 서안동IC와 예천IC에서
10분 정도 떨어져 접근성이 좋고
전행적인 배산임수 지세를
지닌 길지로 알려졌습니다.

도내에서 도청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이 공동으로 신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휘동/안동시장

상주시도 구미와
인근 의성군과의 연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협의가 여의치 않으면
개별신청을 한 뒤 연대방안을
계속 논의한다는 입장입니다.

동남권혁신협의회 소속
시군들도 단독 신청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막판
연합과 연대 가능성에 대한
여지도 남겨두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권영성/동남권지역혁신협의회 공동의장

(스탠딩) 도청유치 경쟁은
해당 시.군의 연대 움직임 속에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과 모레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