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민방교환 뉴습니다.
남극 대륙이나 북극해처럼
얼어있는 바다에서도 독자적인
항해를 할 수 있는 쇄빙연구선이
국내 최초로 건조됩니다.
KNN 김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극에 있는 우리나라
세종기집니다.
남극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영국 등
세계 각국이 극지 생태를
연구하고 있는 소리없는
전쟁텁니다.
우리나라와 폴란드를 제외하고
남극에 상설기지를 둔 모든
나라들은 자체 쇄빙선을 갖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10년이면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한진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쇄빙선 아라온 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박 건조에
들어갔습니다.
쇄빙선은 6천 9백 톤, 길이
110미터, 너비 19미터로
탐사와 연구, 물품 보급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선박입니다.
헬기를 싣을 수 있는 최대
승선 인원은 85명입니다.
봉현수/ 한진중공업 부사장
남상헌/극지연구소 쇄빙연구선
단장
아라온 호는 시험 항해를 거쳐
오는 2010년부터 남극 북극 등
극지탐사와 연구, 세종 기지에
물품을 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스탠드 업]
"쇄빙선 아라온 건조는 우리나라
해양 과학 기술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김석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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