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팔공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고
되살아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팔공산
공산파출소 부근에서 나흘전인 지난 9일 발생한 산불의 잔불이 되살아나 헬기 2대와 소방관 등 5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같은 곳에서 어제 새벽
6시 10분쯤에도 잔불이 되살아나 진화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산불을
완전히 끄지 않고 어두워지면
철수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동구청은 연기가
나지만 산세가 험해 현장 접근이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1시 40분쯤
구미시 해평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헥타르를
태우고 한 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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