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민방교환 뉴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을
한껏 느끼게 하고 농가 소득도
올려주는 녹색농촌 체험마을이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울산방송 이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울주군의 한 마을이 농촌 체험
장소로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
이 마을은 2억 3천만원을 들여
주말 농장과 민박시설을
갖췄습니다.
이 곳에서 도심지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다양한
모양의 그릇을 만듭니다.
[인터뷰:김유진-함월초등 4년]
온 가족이 황토방에서 차도
마시고 아궁이에 불을 때면서
휴식도 가질 수 있습니다.
화학 약품이 아닌 도토리 같은
천연 재료를 이용한 염색공예
체험도 가능합니다.
[인터뷰:신장열-울주군 부군수]
산과 들에서 채취한 70여가지의
열매와 약초로 만든 농특산물
식품도 판매됩니다.
[인터뷰:선찬원 위원장-금곡
녹색마을 추진위]
차별화된 여가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 소득도 올리고 농촌 문화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탠드업]
"특히 마을 주변에는 통도사와
대형 골프장이 위치해 농촌 체험
이외에 관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녹색 농촌 체험 마을은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시름에 잠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ubc뉴스 이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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