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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전염병 관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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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8년 05월 10일

중국에서 장 바이러스에 이어
풍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서도 이른바 후진국형
전염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다문화시대 진입에 따른
질병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후진국형 법정 전염병인
수두와 볼거리, 말라리아
환자가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CG> 2005년 2명에 불과하던
대구지역 수두 환자는
지난해 무려 14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CG> 볼거리 환자 역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CG> 주로 전방 지역에서
발생하던 말라리아 환자도
올들어서만 59명에 이릅니다.

경북지역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가관리가 필요한
법정 전염병이 급증하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감염성이 낮다는
이유로 예방대책 마련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수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알리지 않는 등
홍보활동에 너무 인색합니다.

안문영/대구시 보건위생과장

하지만 전문가들은 우리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외부로부터 질병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각종 전염병
발생에 보다 면밀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김천수/소아과 전문의

클로징>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이른바 후진국형
전염병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과 예방체계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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