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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내주부터 공무원 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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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팀 김대연

2008년 05월 09일

해피하제 비자금 조성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방 검찰청 특수부는
수성구 초고층 주상 복합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준
혐의를 포착하고 다음주부터
관련 공무원들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해피하제측이
4차례에 걸친 설계변경을 통해
당초 450%였던 용적율을
730%로 변경해 기존 45층이
54층으로 바뀐 점을 중시하고
당시 대구시와 수성구청 관련
공무원들을 우선 소환
대상으로 꼽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교통영향평가가
몇차례 반려되는 과정에서
해피하제 하청업체로 부터
교통영향평가 통과 로비
명목으로 3억원을 건네받은 뒤
검찰수사직후 잠적한
47살 소모씨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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