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자살 사이트에서 만난
20대여성 두 명이
방안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동반 자살을 시도해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대구시 삼덕동
24살 김 모씨의 원룸에서
김씨와 25살 이 모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씨는 이미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져 있었고
집 주인 김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 자살 사이트에서
만나 동반 자살을 기도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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