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휴대전화 부품 협력업체들과
납품 단가 인상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으면서 납품중단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휴대전화 생산라인
일부가 가동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휴대전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9개 1차 협력업체들은 어제
삼성전자가 거래를 중단한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업체는
오늘부터 삼성전자에
납품을 하지 못했습니다
싱크/협력업체 관계자
이들 업체는 삼성전자에
한 달 평균 6억원에서 많게는
10억원 정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종업원도 3~4천 명에
이릅니다.
일부 협력업체들의 납품중단으로
삼성전자 휴대전화 일부
생산라인도 오늘 가동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태가 불거지자
오늘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긴급진화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측은 1차 협력업체들이
단체로 납품단가
인상을 요구해와 거래중단을
통보하면서 납품중단 사태까지 빚었지만 협력업체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밝혔습니다
장병조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부사장
삼성전자 휴대전화 공장
베트남 진출 계획으로 가뜩이나
협력업체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납품중단이
장기화 되면 구미경제에도
타격이 불가피 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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