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대운하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시가 낙동강 운하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영남권 5개 시.도와
낙동강 운하 조기 추진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신영 기자의 보돕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오늘
시의회 시정질의 답변에서
낙동강운하는 타당성이 충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시장은 낙동강운하와
달성군에 들어설 국가과학
산업단지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김범일/대구시장 <국가산단 연계하면 기업유치폭 넓어지고 조선 핵심부품유치 물류비 절감 효과> 12:23 12:36
이를위해 김시장은 영남권 5개
시.도지사들과 조만간 모임을
갖고 낙동강운하 조기 추진을
정부에 공식 건의할 방침입니다
대구시도 시민단체와 함께
낙동강 물길탐사와 체험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각계 인사 천여명이 참여하는
낙동강운하포럼 창립총회를 오는
15일 구미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cg 낙동강운하는 문경시 함창읍을 시작으로 낙동강줄기를 따라
부산까지 288 킬로미터로
이 가운데 지역 통과구간은
달성 구지면까지 153킬로미터에
이릅니다 cg끝
그러나 습지 환경훼손과
수량 확보 등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충환/대구시의원
<물부족에 따른 수변공간 수량확보 필요> 13:58 14:08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반대여론이 거센 가운데
낙동강운하 조기추진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tbc 이신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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