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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신영

2008년 05월 05일

우리 어린이들
일년 365일이 오늘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학교도, 학원도 없이
신나는 일만 가득했던
어린이날 표정,

이승익 기자가 전합니다.




<하나 둘 셋+폭죽소리+풍선>

하나, 둘, 셋
폭죽소리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소망을 담은 풍선이
하늘높이 날아오릅니다.

군의장대 시범 공연에
아이들은 환호하고
한 쪽에서는 휴대폰을 꺼내
늠늠하고 멋진 모습을
담기에 바쁩니다.

<구성:기합소리>

커다란 기합소리와 함께
경찰 특공대 아저씨의
격파시범이 이어지자
숨죽여 지켜보던 아이들
입에서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기마 경찰이 되어
말을 타고 돌아보기도 하고
멋진 옷을 입고 소방관이
되어보기도 합니다.

박세빈/영신초등학교 3학년
"말타니까 신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재밌어요"

김경섭/장기초등학교 4학년
"이거 입고 불에 들어가면
많이 더울것 같아요"

삼성과 한화의 경기가 열린
야구장은 가족들과 함께 구경 온
아이들로 가득찼습니다.

이정록/대청초등학교 5학년

비보이의 멋진 춤사위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에 절로 신바람이
납니다.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불러 모은
어린이 세상의 하루 해는
짧기만 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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