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기관 민영화나
통폐합 대상을 선정하면서
혁신도시 이전대상에 포함된
공공기관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해 혁신도시
조성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공공기관 개혁은
590개 공기업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이 가운데 세부이전 계획이
확정된 공공기관 28곳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따라 다음달 말 민영화나
통폐합 대상이 확정될 때까지
청사설계와 시공사 선정 등
공공기관별 이전일정 차질이
빚어지고 혁신도시 계획 수정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당초 도로공사를 비롯한 13개
기관이 이전 대상에 포함된
경북은 지난해 9월 착공해
공정률 15%를 보이고 있으며
가스공사 등 11개 기관이 옮겨올
대구는 토지보상률 63%로 아직
기공식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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