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문경새재 도자기전시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는 해외참가국이
16개국으로 크게 늘어나
국제규모 축제로 발돗움했다는
평가까지 듣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올해
'어기여 茶 디여 茶'를 주제로
열흘동안 펼쳐집니다.
나무로 불을 때 도자기를 굽는
전통요들만이 참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찻사발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횝니다.
중요무형문화재인 영남요
김정옥 씨를 비롯해 문경요
천한봉 씨 등 전국 도예명장들이
대거 참가해 각자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줍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참가가
크게 늘어나 명실상부한
국제규모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김정옥/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
행사기간 찻사발을 비롯한
도예작품 전시 뿐만 아니라
전통도자기 빚기와 찻사발
깜짝경매. 찻사발다트,
뽕잎차덮기,찻사발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됩니다.
이밖에도 가요제와 콘서트
비보이공연 등이 매일 이어지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민물고기잡기 체험행사가
주말에 열립니다.
STAND UP
문경시는 축제기간 전국에서
80여 만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끝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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