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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노인전문병원 원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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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8년 05월 03일

사업자 선정을 둘러싸고
특혜 의혹이 불거진
대구 노인 전문 병원 건립사업이
전면 백지화됐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7월 노인 장기
요양 보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대구시 노인 복지 사업에
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대구시는 지난달 31일
북부 노인 전문 병원
위탁 사업자가 사업 포기서를
제출함에 따라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병원 부지도 북구 관음동
문제의 그린 벨트외에 대구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조만간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전화 - 대구시>
"전면 백지상태에서 시작한다.."

<st>이에 따라 내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던 노인 전문 병원 건립도
상당기간 미뤄질 전망입니다.

노인전문병원은 그린벨트내
신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땅값이 싼 그린벨트에 사업자가
몰릴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된 대구시 관음동
그린벨트부지가 사업시행까지
3년이 소요된 점을 고려하면
병원 건립은 2010년이 지나야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오는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전면 시행되면
현재 두곳의 시립 노인
전문병원만으로는
포화 상태에 이를것으로
우려됩니다.

대구시와 기초자치단체의
투명하지 못한 노인복지행정이
노인 복지 사업의 발목을
잡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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