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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AI 확산--살처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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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8년 05월 03일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지역의 닭과 오리에 대한
살처분을 비롯한
차단 방역이 오늘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구에서 발생한
AI도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는 어제까지
AI에 감염된 닭을 사고 팔거나
감염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 영천과 고령의
농가와 농장 닭 만 5천여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영천 AI 최초 신고지에서
3킬로미터 안에 있는
농장의 닭 3만 마리의
살처분 여부는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태암/경상북도 농수산국장

이같은 살처분에도 불구하고
AI는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영천과 군위 경산 구미 등
6개 지역에서
모두 9건의 닭 폐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특히 군위군 한 농장에서
폐사한 닭은 AI를 전파한
영천시 재래시장의 판매상에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달 대구 만촌동에서
집단 폐사한 닭의
AI는 고병원성인 것으로
어젯밤 판명됐습니다.

대구시는 AI 확산을 막기위해
고병원성 여부와 관계없이
예방차원에서 만촌동 가정집
인근 농가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370마리를 모두 살처분
하기로 했습니다.

TBC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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