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뮤지컬을 대표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가
대구를 찾았습니다.
완성도 높은 우리말 공연과 함께
화려한 춤이 어우러진
예술적인 무대가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박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효과-노트르담 노래 5초)
화제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뮤지컬로 각색한
이 작품은 아름다운 집시 여인과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프랑스어 대신 우리말로
들려주는 주옥 같은 노래와
예술적인 무대가 인상적입니다.
또 현대무용과 비보이댄스가
더해진 화려한 안무는 관객들을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이진/대구시 봉덕동
'무대나 조명이 잘 짜여져
보기 좋았다'
송혜남/대구시 범물동
'비보이 나와서 현대적이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전 세계 천만 관객을 동원한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올해 서울 공연에서도
평균 좌석 점유율 90%를 기록한
흥행 대작입니다.
대구 공연은 출연하는 배우들도
연기파로 짜여졌습니다.
윤형렬/콰지모도 역 배우
'대구 공연 너무 기대되고 배우는 자세로 무대 임하겠다'
TBC 창사 13주년 기념공연으로
선정된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18일까지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평일 한차례, 주말 두차례씩
모두 21차례 공연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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