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경쟁력 강화 지원 -진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8년 05월 02일

이명박 대통령과 전국
시.도 지사간 정책회의가
오늘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서는 시.도지사들의
지방살리기 건의가
이어졌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16개 시.도지사 회의에서
광역단체장들은 저마다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지원과
규제완화를 요청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cg)16개 광역단체 가운데
대구에만 없는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을 건의했습니다.

또 2011년 대구 세계육상대회와
도심 노후공단 재정비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cg 끝)

김 시장은 또 경제자유구역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기반시설
국비지원 확대도 건의했습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외국인 투자기업부지에 대한
국비지원비율 상향조정 등
지역경제회생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cg)또 일본기업 부품소재
전용공단 조성과 북부지역
천연가스 배관망 조기설치를
건의했습니다 (cg 끝)

김범일 시장과 김관용 지사는
또 부산과 울산, 경남지사 등
영남권 5개 시.도 공동명의로
한반도 대운하 가운데
낙동강 운하 부분을 조기추진
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지역현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논란을 빚는
혁신 도시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하되 경쟁력 강화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지만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는 직접 언급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
소통을 위해 시.도지사 회의를
1년에 두 차례 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