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대구 모 초등학교에서 불거진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교를 상대로
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서
지난해 11월 학생들의
성추행 사실을 알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는 물론 교육청에도
제때 보고하지 않은 만큼
당시 교장과 교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하지만 대구시 교육청도
학생들의 성추행 사건을
인지한 상황에서
수 개월 동안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청이 이번 사건의
책임을 학교에만
떠넘기려 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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