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북부지사를 연결합니다.
정병훈 지사장.(예, 안동입니다)
인구가 갈수록 줄어 고민이 많은경북 북부지역 시,군들이
다양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
정)각 시,군마다 공통적인
사항입니다만 농촌을 지키려는
젊은이들이 드물다보니
고령화가 가속화 돼
인구감소가 심각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시,군마다 공통적인
대책이 귀농자 유치입니다.
VCR1)한,미 FTA에 따른
농촌의 위기감이 심각하지만
지난해 경북에는 626 가구가
귀농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재작년 378 가구보다
248가구가 늘어난 것입니다.
시,군별로는 봉화가 101가구로 가장 많고 상주 93가구
예천 79 가구 순입니다.
이렇게 귀농가구가 는 것은
다양한 지원을 해주기 때문인데 얼마 전 문경으로 귀농해
오미자 농사를 시작한 이 부부도 순조롭게 농촌생활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VCR2) 김성근 부부
귀농가구에는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영농설계비
500만원 뿐만 아니라 사업비
빈집수리비 자녀학자금
영농기술 지원 등
시,군마다 지원책이 다양합니다.
안동시나 영주시 같은
중소도시들도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를 비롯해 다자녀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은퇴자 유치 등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VCR3)김재영/영주시 자치행정과장
이같은 노력 덕분에
경북지역 시,군들은
몇 년 전부터는 인구감소 추세가
많이 둔화되면서
인구늘리기 대책들이 지금까지는
긍정적이라는 평갑니다.
질문2)국립공원 주왕산의
입산통제 구간이
모두 해제된다면서요..
정)국립공원관리공단은
그동안 봄 산불 예방을 위해
두 달 동안 통제했던
주왕산 탐방로 3구간을
내일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VCR4)개방되는 탐방로는
월외공원 지킴터에서
금은광이까지와 후리메기에서
3폭포 절골 탐방지원센터에서
가메봉 까지입니다.
그렇지만 비법정 탐방로
출입이나 야생식물 무단방출,
지정장소 이외에서의 흡연과
취사행위는 엄격하게 단속됩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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