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국제광학전 개막

정치행정팀 김대연

2002년 11월 01일

디옵스 즉 대구국제광학전이 오늘 개막돼 시흘동안 열립니다

올해 두번째인 이번 광학전에는 지난해보다 참여 업체가 훨씬 많고 바이어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는 디옵스 즉 대구국제 광학전을 준비하는 행사요원들의 손놀림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16개 업체가 늘어난 국내외 222개 업체가 참여해 691개 부스에서 안경테와 선글라스, 렌즈 등을 선보이며
기술 정보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외국 바이어도 730명이 등록을 마쳤고 국내 바이어도 만명은 족히 넘을 전망입니다.

디옵스 사무국은 지난해보다
6백만 달러 늘어난 2천만 달러를
수출 상담 목표로 잡고 있고
내수 판매도 25억원 정도 예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준용/ 한국광학공업
협동조합이사장)
"지난해보다 질과 양면에서 풍부.. 좋은 결과 기대해도.."
(S.T)이번 디옵스에는 세계
4대 안경산지로 세계 안경생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과 일본, 이탈리아의 안경업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선진기술을 선보입니다.

전시회장에는 국제 심포지움과
신제품 발표회,안경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3일까지
펼쳐집니다

세계적인 안경산지인 대구에서
열리는 디옵스는 빠르면 내년쯤
국제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국제 광학 전문전시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TBC뉴스 김대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