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세계적인
재생의학연구소와 분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가 대구에 들어서면
의료 허브 사업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재생의학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이
대구에 분원 건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은 14년 동안 교류한
경북대 의대와 공동으로
연구소를 세운 뒤
재생의학 연구와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세포를 배양해 손상된
신체 기관을 대체하는
재생의학은 생명공학과
정보공학, 재료공학 등
모든 과학기술을 집적한
첨단 의학으로 두 대학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정옥/경북대의대 교수
'의학과 공학 앞선 경북대와 미 웨이크대 협력하면 재생의학 연구 앞당겨'
웨이크 포레스트대는 비뇨기관인방광을 재생해 이식수술한데
이어 혈관과 뼈, 손가락 등
다른 기관 재생 연구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재생의학연구소 건립이
하반기로 예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적극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원식/대구시 의료산업팀장
'의료산업 선도 도시로 발전하고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도움될 듯'
대구시와 경북대는 5월2일
재생의학 포럼을 열고
웨이크 포레스트대와
분원 설치를 위해 세부 사항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