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10/30한국미술축제)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2년 10월 3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구미시가 오늘
큰 상을 받았다구요

ANS)네, 구미시는 오늘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경영평가
시상식에서 1위인 종합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충남 금산군과 공동으로 받았습니다.

구미시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경영기반과 경영활동,
경영성과등 3개 부분 90개
항목의 평가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구미시는 4공단과
디지털테크노폴리스 조성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유치하고 21세기 구미비전 수립등 도시 특성에 맞는 발전방향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Q)그리고 오늘 서울에서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렸다구요

ANS)네, 한국미술협회는
오늘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전국의 미협 지회장과 지부장
백여명이 참가하는
코리안 아트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지역 미협 임원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구, 경북에서도
김일환 현 대구지회장을
비롯해 이병국 안동지부장,
전성진 영주지부장, 장진경
문경 지부장등 9명이
참여했습니다.

지역 화단의 리더격인
이들은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등에서 자연을 소재로 한
향토색 짙은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이병국 미협 안동지부장]

이번 전시회는 지역 화단의 활성화는 물론 미술계의 중앙과 지방의 벽을 허무는 첫 시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일환 한국미협 대구지회장]

최근 사회 각 분야의 지방분권 움직임에 맞춰 미술계도
지역의 특색을 추구하고 중앙에서도 이를 인정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일이
미술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