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허브를 꿈꾸는 대구시가
특성화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내세워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본은 모발이식,중국은 성형 등 국가별 차별화 전략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경북대 모발이식센텁니다
김정철 교수를 비롯한 수술팀은
평균재생율 90%에 걸맞게
섬세한 작업에 최선을 다합니다
(스탠딩)이 곳 모발이식센터는
최근 일본 나고야의 한 업체와
손잡고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는데 관광의료단이 조만간
대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뛰어난 기술력에 수술비도
일본의 4분의 1에 불과해
탈모율이 높은 일본 중상위층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성형과 피부분야는 미용에
관심많은 중국인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벌써 두 차례나
중국의료 관광단이 다녀가
전망이 아주 밝습니다.
인터뷰 중국 의료관광객<중국에서 부작용 많은데 대구에서 수술 자연스럽고 기술이 뛰어나 왔습니다>
또 건강검진과 한방 분야는
요르단을 비롯한 중동시장에
인기가 있어 다음달 대규모
의료관광단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덕수/대구시 의료관광
담당<중동 왕중 종손으로 알려진
요르단 홍보 거점 확보위해
자매결연 추진중>
대구시는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는 9월쯤 각국 언론인와
여행사 대표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의료관광
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두려면
면세점과 의료법개정,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과제가
해결돼야 할 것으로 지적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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