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도군수 재선거 때
선거운동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 받은 후보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북 선관위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선거운동을 시키고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당시 청도군수 후보자
59살 이모씨와 선거운동원
38살 정모씨 등 28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씨 등은 청도군수 재선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모집해 선거운동을
하게 한 뒤 한 사람에 일당
7만원씩 모두 2천7백여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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