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법정관리중인 우방을
매각하기로 하고
내년 초부터 인수 대상자를
찾기로 했습니다.
또 서한의 매각이
사실상 성사되는 등
6개 법정관리 업체들도
인수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지방법원은 내년초부터 우방을 인수할 기업을 찾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방이 올해까지는
잘 버텨왔지만 내년부터는
자금과 보증 등의 어려움으로
사실상 신규 사업을 할 수 없어
매각 외에는 살 길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법원은 지역정서를 감안해
가급적 지역과 연고가 있는
기업이 나서주길 바라고 있지만
여의치 않으면 역외 기업의
참여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스탠딩)우방의 자산 등을
고려할 때 매각 대금은
4-5천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법은 이와함께
모 구조조정회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한을 5백억원에 인수하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을 비롯해
6개 법정관리 기업의 인수협상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도투락과 동국강재 아진산업 대백가구 신한견직 등입니다.
도투락 관계자
법원은 또 대백종합건설과
삼협산업은 대주주 출자를 통해 법정관리를 종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TBC뉴스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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