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산업과 문화기능이 복합된 대규모 출판문화산업단지가
남대구 IC 주변에 조성됩니다.
대구시는 올해 안에 산업단지로
지정해 2012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남대구 IC주변이
출판관련 전후방시설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됩니다.
1076억원을 투입해
24만5천여평방미터에 조성하는
출판문화산업단지에는
2백여개 출판관련업체가 입주해
원스톱 생산공정을 구축하고
아름다운 건축물과 책테마공원
등이 조성됩니다.
스토리텔링 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출판산업을
지식기반산업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전문인력도 양성합니다.
대구시는 출판문화산업단지의
타당성 조사를 마쳤고
올해 안에 산업단지로 지정해
2012년 단지 가동을 본격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대권
대구시 문화산업과장
지역 인쇄출판업은
서울경기에 이어 전국 2위규모로남산동에 밀집한
780여 업체를 포함해
천8백여곳에 4천8백여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남산동 재개발에 따른
업체이전과 영세한 인쇄산업의
구조 개선등 과제가 많습니다.
인터뷰-박희준
인쇄조합 이사장
(스탠드업)
대구 출판문화산업단지는
경기도 파주에 조성된
출판단지와 해이리 아트밸리보다
규모는 작지만 대도시에
조성되는데다 접근성도 뛰어나
산업과 문화기능의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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