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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준비안된개방..대책도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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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8년 04월 23일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에 따른
파장을 짚어보는
연속기획 순섭니다.

정부가 내놓은
축산업 종합지원대책은
너무 졸속이어서
효과가 의문시된다는
지적입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한미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라
정부가 내놓은 축산업 발전대책.

대다수 농민들은 실효성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ffect( 반대한다)

대책의 대부분이
과거 정부에서 결정된
내용이거나 제대로 시행조차
되지 않은 것들입니다.

특히 정부가 획기적인
대책이라고 자랑하는
품질고급화 장려금도
현실과 동떨어진 졸속대책이라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전영한/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에 기표를 부착하는
즉 이력추적제 또한 축산시장의 혼란만 가중시킬 우려가
높습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6월부터 전면수입되지만 기표가 없는
소 도축은 내년 7월부터 금지되기 때문입니다.

또 브루셀라병에 걸린 소에 대한 보상률 상향조정과 도축세 폐지등도 이미 예전에 발표된
정책의 재탕에 불과합니다.

축산물의 원산지 표시제
확대방안도 인력부족 등으로
제대로 성과를 못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민들은 사료값 안정화 등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기갑/국회의원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라
직접적인 파장이 미치는
양돈과 양계농민들에 대한 대책도 부실하기 짝이 없습니다.

스탠딩.
갑작스런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확대와 부실한 지원대책.
농민들은 장대비를 맞으면서도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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