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대구 중앙로에서
대구시민생명축제가 열렸습니다.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으로
꾸며졌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2008 지구를 위한 차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가
중앙네거리를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기후를 보호하자는
주제로 시민.사회단체 50여 곳이 참여해 다채로운 환경 행사를
선보였습니다.
시민과 자전거, 휠체어 등이
참가한 녹색대행진에 이어
공해로부터 지구를 지키자는
캠페인, 그리고 지구온난화
체험 등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동기/대구 영선초등학교
'온난화가 무엇인지, 빙하가 녹으면 살기 힘들다는 것 알게돼'
화분 꾸미기와 천연비누 만들기,
짚풀 공예, 놀이도구 내손으로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또 지구 사랑 문화 공연과
축하 공연, 시민 한마당 등
볼거리도 다채로왔습니다.
지구의 날은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돼 해마다 4월22일
환경문제를 주제로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승화/대구시 환경정책과
'환경오염과 온난화를 행사와 체험으로 경각심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는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대구를
녹색도시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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