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갈비를 비롯한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소식에 한우 시장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농협의 '축산물 가격정보'에
따르면 한미 쇠고기 협상 결과가 발표된 그제 경주 입실
소시장에서 암.수송아지는 각각 평균 174만원, 181만원에 거래돼
바로 전날보다 8.4%, 7.2%씩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이맘 때와 비교하면
송아지값 하락폭이 15%를 넘어
쇠고기 협상 결과로 인해
한우 농가가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 음식점의 쇠고기
원산지표시 확대와
이력추적제 강화,
품질 고급화 등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획기적 대안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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