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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구경제 새틀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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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이승익

2002년 10월 31일

대구시가 민선3기를 맞아 경제 정책의 새 틀을 짜고 있습니다.

기존에 추진해 온 산업정책들을 미래사회에 맞게 손질해 추락한 대구 위상을 되찾기 위해섭니다.

보도에 이승익 기잡니다.





대구시가 잇따라 내놓고 있는 경제 처방은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리는 대구경제 위기
극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먼저 단선적인 산업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미래형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달성군 일대 500만평에 조성하려는 테크노폴리스가 대표적인 사롑니다.

환경 친화적인 연구집적단지를 만들어 경제 특구로 발전시켜 영남권 주요 산업도시의 기술 지원창구가 되겠다는 구상입니다

(배상민/대구시 기획관리실장)

한방바이오 산업을 비롯한 신산업 육성에 힘쓰고 기존 산업의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포스트 밀라노 프로젝트와 도시형 첨단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장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준주거지역으로 개발할 예정이던 3공단은 벤처와
신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재개발하고 서대구공단은 고부가 섬유 특화단지로 육성합니다.

(브리지)검단동 일대 64만평에 추진해온 종합물류단지 조성도 백지화됐습니다.

대구시는 이 곳에 유통단지와 연계한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곧 용역발주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청사진이 기존 정책처럼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충분한 여론 수렴과 타당성 검토 그리고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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