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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혁신도시 대응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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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8년 04월 18일

혁신도시 재검토 논란이
일파만파의 파장을 몰고 왔지만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대처는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정부의 진의가 뭔지를
파악하지도 못했고,
허둥대기만 할뿐 대응 방향도
제대로 잡지 못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청와대에
혁신도시 건설 관련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 보고
문건을 아직까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러다보니 혁신도시 재검토
논란으로 지역이 발칵 뒤집혔는데도 대응방안을 제때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정부가 추진하는
민영화 대상 공기업에
지역으로 이전할 공공기관
25곳 가운데 어느 곳이
포함됐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호 대구시 혁신도시
지원단장< 아직 구상단계고
구체적 대상 숫자 전혀 결정된
게 없다> 1:45:21 1:45:30

혁신도시 사업주체인
토지공사와 공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초기 대응에도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스탠딩)토지공사의 혁신도시
택지공급 중단방침 소식도
언론 보도를 보고 뒤늦게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따라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로드맵을 새로 짜고 세밀한 전략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이창용/지방분권대경본부 기획위원장<자체 로드맵 만들어
혁신도시 성공추진방안 적극모색
1:41:01 1:41:10

정부의 입장은 한발 물러섰지만
논란이 계속되는 만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더욱
치밀한 자세로 제몫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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