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북부지사를 연결합니다.
정병훈 지사장.
농촌 읍.면지역까지도
주차단속 요원을 두거나
무인단속 카메라를 둘 정도로
주차문제가 심각하다죠.
정)
그렇습니다. 이젠 차량증가에
따른 주차문제가 도시지역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경북의 농촌 읍.면지역도
가장 큰 골치거리중의 하나가
불법주차 문젭니다.
VCR1)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예천읍내에 불법주차된
차량들을 공무원들이 다니면서
단속하는 모습입니다.
한천 둔치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대부분
비좁은 거리에 주차를 하기
때문인데 장날까지 겹치면
사정은 훨씬 심각해집니다.
그래서 예천군은
군청 주차장에는 공무원들의
주차를 금지하고 무인단속카메라
도입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민들은
시가지에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도 단속만 하는게
못마땅하다는 반응입니다.
VCR2)
예천군민 1,2
예천보다 도로사정이
더 열악한 의성군은 주차단속
전담요원까지 2명을 두고
상시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의성읍내 중심가는 물론
5일장이 있는 날이면
시장 주변의 도로환경이
엉망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읍.면지역은
주차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대부분
과태료 부과보다
계도 위주 단속을 펴고 있습니다
VCR3)
의성군 관계자
농촌에도 차량들이 늘면서
읍.면의 주차문제가
도시 못지 않지만 단속 이외의 근원적인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경북 북부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죠.
정)안동과 영주,봉화군이
올 가을 축제기간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VCR4) 안동시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안동탈춤축제를 여는데
이 기간에 풍기 인삼축제와
봉화 송이축제도 함께 열립니다.
그래서 이 기간 세 축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만들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3개 시.군은 이 같은 계획의
하나로 일본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오늘부터
사흘동안 소수서원과 하회마을,
명호 이나리강 래프팅
체험코스 등을 안내하며
관광자원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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