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인부 2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대구방송)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층 점포 한 칸이
앙상한 골격만 남았습니다.
내부 벽체에는 불에 타다
남은 잔해가 너덜너덜하게
붙어 있고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점포 외벽은 폭발당시 충격으로 갈라졌고 4층 높이까지 검게
그을렸습니다.
화재가 난 것은 어제 저녁
6시 40분쯤, 대구시 만촌동
5층 상가의 1층 점포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중
3번의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목격자
불은 10분만에 꺼졌지만
페인트 칠을 하던 25살 차모씨등
인부 2명이 숨졌습니다.
전화싱크-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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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신나등 인화물질이 공기중에 꽉 찬 상태에서 폭발화재
한편 화재 당시 상가건물에 있던
주민과 손님등 2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는데 하마터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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