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재검토에 대한
지방도시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정부가 예정대로
추진한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오락가락하는
정부정책에 주민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대구 신서와 김천 혁신도시
주민들을 만나봤습니다
대구 신서 혁신도시에 들어서자
방치된 폐가가 곳곳에
눈에 띕니다
농사를 지을 수 없어
많은 주민들이 마을을
떠난지 오랩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혁신도시
재검토 소식에 주민들은
분통이 터집니다
인터뷰 김금자/신서혁신도시지주
주민대책위원회 사무실은
며칠째 문의 전화가 빗발칩니다
혁신도시 택지공급 중단방침이
알려지기 무섭게 오늘은
정부와 한나라당에서 혁신도시를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히는 등
오락가락하는 정책에 대한
성토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최외수/신서혁신도시
주민 대책위원장
김천 혁신도시 주민들도
충격에 빠지기는 마찬가집니다.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의지가
퇴색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강한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박세웅/김천 혁신도시 주민대책위원장
인터뷰 김재근/김천 혁신도시
주민
혁신도시를 둘러싼 오락가락하는
정부 정책으로 주민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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