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올림픽 특수 기대 부풀어

박병룡

2008년 04월 15일

대구경북 TBC는 경북 곳곳의
소식들을 자세히 전해드리기
위해 매일 아침 구미와 안동,
포항지사를 생방송으로
연결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중부지사를 연결해
구미지역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박병룡 지사장!
(네,구미...)

ANC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구미공단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데,
어떻습니까?

ANS
네,구미공단의 수출실적을
올림픽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특수현상이 있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VCR#1
지난 96년 아틀란타 올림픽을
앞두고는 95년과 96년 2년사이 수출 평균증가율은 22%를
기록했습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26%,지난번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36%의 2년 평균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구미공단의
주력 수출품목과 연관이
있습니다.

VCR#2
INT/김종배
/구미상의 조사진흥팀장

실제로 평판 디스플레이
완제품을 생산하는 LG전자의
경우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구미공단의 수출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년전인
지난 96년 5.1%였으나
지난해는 9.5%로 확대됐습니다.
(VCR#2 끝)

이어서 지역단신입니다.

구미의 새마을운동이
아프리카로 전수됩니다.

VC#3
구미시는 어제 은꾸무
콩고공화국 새마을회장의
예방을 받고 콩고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물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주택개량과
생필품 지원 사업을 하기로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구미시는 국가적 무형자산인
새마을운동을 세계로
보급하기 위해 중국과 베트남,
몽골에서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VCR#4
구미공단내 디스플레이와
IT분야 중견기업인 피플웍스가
구미전자공고에 산학개발실을
설치해 LCD용 인버터 회로구성과
이동통신용 모듈 관련 선진
기술인력 양성에 나섰습니다.

구미전자공고 산학개발실은
2백 제곱미터 규모로
피플웍스는 시설비 4억원과
연간 운영비 9천만원을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구미, 중부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