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국세행정에 민간기법 도입

정치경제팀 이승익

2008년 04월 15일

대구지방국세청이
관내 세무서장들과
성과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민간기업 경영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국세행정의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세무서별로 올해 추진할
주요업무 목표를 정해
상급기관인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업무계약을 하기 위해섭니다.

징세목표와 숨은 세원발굴을
비롯한 고유업무는 물론이고
납세 서비스 개선방안 등 분야별
업무목표를 세무서장 스스로
정해 성과를 사후평가 받겠다는
것입니다.

(채경수/대구지방국세청장)

이제까지의 내부평가 방식을
탈피해 납세자 시각에서
국세행정 업무를 평가함으로써
신뢰를 높이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도 외부기관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브리지) 대구국세청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세무서장들의 업무성과를
반 년마다 평가해 승진과 전보,
급여 등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국세청 스스로 자세를 낮춰
섬기는 국세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얼마나 피부에
와 닿는 서비스 개선이
뒤따를지 주목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