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살포 혐의로
어제 오전 경찰에 소환된
경주 김일윤 당선자는
오늘 새벽 4시쯤
철야 조사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김 당선자는 경찰 조사에서
측근들이 돈을 돌리는 데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계좌 추적을 통해
김 당선자 본인과 부인
그리고 측근의 계좌에서
수천만원이 선거자금으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책의 진술도 확보했기
때문에 사법처리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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