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대경>당선자 첫 소환조사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8년 04월 14일

18대 총선,경주의
김일윤 당선자가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오늘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김 당선자는 금품살포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사법처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경주의 친박연대 김일윤
국회의원당선자가 선거 닷새만에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경찰수사에 대해
삭발까지 하며 반발해 온
김 당선자는 오늘도
짜 맞추기 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금품살포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인터뷰/김일윤 당선자>
"쇼에서부터 경찰수사가
시작됐다. 누가 길거리에서
돈을 버젓이 돌리겠느냐?"

하지만 경찰은 김 당선자의
혐의를 입증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김 당선자 본인과 부인,
그리고 측근의 계좌에서
수 천 만원의 뭉칫돈이
선거자금으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구속된 선거 자금책
50살 손 모씨로부터
금품살포에 김 당선자가
개입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경북청 광수대장>
"본인과 처 등의 계좌에서 금품이 나왔고, 손 모씨 진술 확보"

경찰은 이에따라 김 당선자를
피내사자 신분에서
언제든 피의자 신분으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릿지>
"금품살포에 김 당선자가
개입했다는 물증을 경찰이
상당부분 확보한 상황이여서
김 당선자에 대한 사법처리가
초 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