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올해 청도 소 싸움 축제는
관람객을 위한 편의 시설이
크게 늘고 싸움소들의
기량도 뛰어 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그렇다보니 평일인데도
수만명의 관람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구성(5초) 음악
지난해 대회 우승소 칠성이와
의령 대회에서 우승을 맛본
효동이가 한 치 양보없는
기싸움을 펼치고 있습니다.
효동이의 연타공격에 지친
칠성이가 결국 30 여분만에
엉덩이를 보이고 달아납니다.
구성(5초)
"지면 낙동강 가고 이기면 돈"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감칠맛나는 장내 아나운서의
입담까지 더해지자
관중들도 덩달아 신이납니다.
INT(황성규/청도읍 운산 2리)
(S.T)대회 사흘째인 오늘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관중석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들로
소싸움축제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그제부터 시작된 올해
청도소싸움축제는 오늘까지
2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모레까지 4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 5천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해 접근성이
크게 나아졌고 특산물 코너를
늘리는 등 시설도
많이 개선했습니다.
INT(하광태/청도소싸움축제
운영본부장)
올해로 열여덟번째를 맞은
청도 소싸움축제가 내실을
기하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규모의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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