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08 대구마라톤대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대회 사상 가장 많은
만 6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출발 모습 짧게>
출발신호와 함께 마라토너들이 힘차게 박차고 나갑니다.
각양각색 사람들의 물결로
수놓인 도로는 봄의 생동감을
더합니다.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함께 했고 외국인들도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가족끼리 혹은 친구나
직장동료 동호인들끼리
달리기는 서로를 이어주는
끈이됩니다.
박양재/부산시 학정동
"담배 술도 끊고 부부 동반해서
달리기 때문에 화목해진다"
김종원/대구시 상인동
"(각설이 복장)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 주기 위해서..."
S/U)올해 대회에는
선수와 동오인 등
만6천9백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었고 대회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처음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로 진행된
대회에서 남자부문
우승은 2시간20분7초를 기록한 국군체육부대 이성운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부문에선
최경희선수가 2시간37분50초로
우승했습니다.
이성운/풀코스 남자부문 우승
"30km 지나면서 경사도가 심해
힘든 코스였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인기 가수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1주년 기념행사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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