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열리는 대구 국제 섬유박람회에 북한이 참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시찰단은 어제
지역 경제인들과의 만찬에서 조해녕 대구시장이 대구 섬유 박람회 참가해 줄 것을 요청하자 섬유 전문가들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시는 또 북한 시찰단이 대구와 북한 사리원과의 섬유분야 교류 의사를 비쳐 관계부처와 협의해 경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시찰단은 대구 소개자료와 섬유기계 분야의 홍보물을 대구시에 요청했고 대구시는 이들에게 내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해 주도록 힘써 줄 것을 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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